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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세미나

[월드브리프]가상 서버 백업을 하시나요?

by [김경민]™ ┌(  ̄∇ ̄)┘™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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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5

[월드브리프]가상 서버 백업을 하시나요?
다수의 VM 운영할수록 스냅샷 늘어 백업 성능, 스토리지 용량에 부담
2011년 02월 08일 (화) 18:50:00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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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버 가상화는 보편화된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업 부문이나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가상머신(VM)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제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에서 가상화된 서버의 백업과 가용성(HA)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인포메이션위크는 VM 백업 없이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은 완성될 수 없다고 강조하는데요, 서버 가상화로 1대의 물리적 서버에 여러 대의 VM들이 운영되면서 엄청난 분량의 스냅샷 데이터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인포메이션위크가 지난해 8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대의 물리적 서버에 얼마나 많은 VM을 운영하는가 하는 질문에 2~5대가 가장 많았고(31%), 6~9대도 24%나 되었습니다. 10대 이상 20대가 16%, 21대에서 40대 VM을 운영한다는 기업도 10%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VM들에서 데이터 변경이 일어날 때마다 스냅샷을 만든다는 것은 서비스 성능이나 스토리지 용량에 큰 부담을 줍니다. 특히 24×7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는 더더욱 방대한 스냅샷 데이터들이 생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VM들이 데이터가 변경될 때마다 스냅샷을 만들어내고, 이 스냅샷들을 백업 미디어로 이동시켜 복사한다면 사실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재해 시 데이터 복구가 완벽해지지요. 하지만 쏟아내는 스냅샷 데이터는 스토리지를 소모하게 되고, 데이터 I/O는 증가합니다.

이는 VM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VM에서 스냅샷을 생성하게 되면 하이퍼바이저는 기존 디스크 파일에 쓰는 것을 멈추고 새로운 디스크 파일을 생성해 변경 내용을 기록합니다. 메모리에서 운영 중이던 애플리케이션은 별도의 파일로 저장하게 되고요.

인포메이션위크에서는 시스템 장애 시 VM을 보호할 수 있는 백업 방법들을 몇 가지 소개하며 기업들에게 자사에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이 사용하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벤더와 백업 솔루션 업체와의 궁합을 살펴봐야 합니다. 시트릭스, VM웨어, MS 세 주요 가상화 솔루션 업체들이 제공하는 API와 백업 솔루션의 인터랙션 기능을 비교해야 합니다.

VM웨어의 경우 VM웨어 통합 백업(VCB) 프록시라는 별도의 백업 서버를 이용합니다. 백업 서버는 VCB 프록시 서버와 교신하여 백업 작업을 수행합니다. VM이나 호스트 서버가 아니라요.

백업 서버는 VCB 프록시 서버에 백업할 파일을 요청하고, 프록시 서버는 VM 스냅샷을 생성하는 스크립트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프록시 서버 내 스토리지로 VM의 디스크 파일들을 끌어옵니다. 그런 후 스냅샷을 지우죠.

   
VM웨어의 VCB 프록시서버는 스토리지의 스냅샷 파일을 갖고 와 백업 미디어로 이동시킨다.

이러한 방법은 VM 디스크 백업에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프록시 서버가 전용 커넥션을 통해 스토리지의 디스크 파일들을 자신의 스토리지로 이동한 후 백업하기 때문입니다.

VM의 디스크 파일들을 백업하는 두 번째 방법은 가상 호스트 서버에 직접 백업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시트릭스 젠, 시만텍 넷백업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냅샷을 만들기 위해서는 젠 API를 요청해야 하죠. 백업 에이전트가 운영되는 다른 VM에서 스냅샷을 마운트한 후 백업 서버로 보내 백업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일 VM에 설치된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모든 VM들의 스냅샷 파일들을 백업하게 됩니다.

VM 백업 전략에서 고려해야 할 또다른 요소는 에이전트 라이선스입니다. VM마다 백업 에이전트 비용을 청구하는 백업 소프트웨어도 있거든요. VM이 5대만 되어도 백업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은 급상승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나아가 중복제거(디듀플리케이션)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가상화 환경을 운영중이거나 도입할 기업에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프리미엄 콘텐츠여서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 가입은 무료로 하실 수 있으며 PDF 파일을 다운로드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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