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Read]클라우드의 경제학

출처]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

[Must Read]클라우드의 경제학

MS, 클라우드 컴퓨팅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 분석

2010년 11월 22일 (월) 16:02:00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cript>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변화를 계획하는 IT리더들의 플랫폼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하는 백서가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발간한 ‘클라우드의 경제학’이 그것입니다. 이 백서는 도입부에서 20세기 초반 처음 나왔던 자동차가 생활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클라우드 컴퓨팅이 향후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지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고 언급합니다.     <그림1>클라우드의 경제학 표지 저자인 롤프 함스(Rolf Harms)와 마이클 야마티노(Michael Yamartino)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거역할 수 없는 추세이며 향수 수십 년간 어떤 방식으로 조직의 변화가 생겨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은 기술보다는 경제학이 변화를 유도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클라우드 경제학’에 초점을 맞춰 이 백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백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론에 이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이 어떻게 다른지, IT의 미래를 위해 이런 클라우드 경제학이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긍정적인 영향과 확산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IT 리더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백서는 우선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센터에서 3가지 측면의 경제적 혜택을 준다고 소개합니다. 첫 번째 측면은 공급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로 인한 혜택입니다. 데이터센터의 규모가 클 때 작은 규모보다 서버 당 소요되는 비용을 낮추어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메인프레임이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보다 MIPS(초당 100만개 단위의 명령어 연산을 하는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 기준의 컴퓨팅 파워가 적게 든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인건비, 보안 유지비, 구매 비용 측면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존의 두 환경보다 유리합니다.     <그림2>공급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로 인한 혜택 두 번째 측면은 수요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로 인한 혜택입니다. 가상화되지 않은 데이터센터에서는 각각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가 각각의 물리적 서버에서 처리됩니다. 이런 경우 수많은 서버가 많은 워크로드와 함께 선형적으로 무리를 지으며 존재하게 됩니다. 결국 서버 사용률은 5~10%로 극단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인 가상화는 하나의 물리적 서버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게 함으로써 같은 양의 워크로드라도 적은 수에 서버에서 처리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이런 이익은 더 커지게 됩니다. 여러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게 하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모델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하는 세 번째 경제적인 혜택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자원 공유를 통해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사용자 당 소요되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비용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 백서는 위에서 밝힌 3가지 규모의 경제의 조합으로 서버의 수가 증가할수록 결국 총소유비용(TCO)를 절감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1000대의 서버가 있는 데이터센터와 비교할 때 10만대가 있는 데이터센터는 80%의 TCO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 곳에서의 얘기입니다.     <그림3>데이터센터에서의 TCO 절감효과 이 백서는 이 밖에도 가상화와 프라이빗 ,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비교, 각 시스템별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워크로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추이 변화 등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려하는 IT 리더들을 위해 핵심적이면서도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1페이지 분량으로 잠시만 시간을 투자하시면 클라우드 컴퓨팅 패러다임에 대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서 표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신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