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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세미나

[Must Read] BARC의 BI 서베이 9

by [김경민]™ ┌(  ̄∇ ̄)┘™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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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5

[Must Read] BARC의 BI 서베이 9
9년째 실시되고 있는 전세계 기업의 BI 현황 조사
2010년 10월 05일 (화) 21:07:07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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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I 서베이 9이 발표됐습니다.

BI 서베이는 독립적인 연구조사업체인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리서치센터(BARC)가 연례 발표하는 보고서로, 전세계 BI 및 성과관리(PM)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9년째를 맞아 BI 서베이 9인데요, 올해는 응답 기업이 3000개사를 넘어 가장 광범위한 BI 현황 분석 보고서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제 BI 사용 현황과 솔루션 선호도 등을 조사한 보고서이기 때문에 BI 솔루션 업체들에게는 가트너나 IDC 등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들의 보고서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총 300페이지의 유료 보고서인데 BARC 웹사이트에는 20페이지 남짓한 보고서 일부가 무료로 공개돼 있습니다.

일부에 불과합니다만 꽤 흥미로운 사실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기업이 BI 제품을 고르는 기준입니다.

복수 응답을 허용한 이 질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기능(43%) △사용 편이성(38%) △다른 제품과의 통합(20%) △빠른 속도(19%) 순이었다고 합니다.

   
BI 제품 선택 기준 (복수응답 허용)                   <자료 : BARC>

물론 기능, 사용 편이성은 BI 제품을 선택할 때 항상 중요한 기준이었죠. 단편만 보면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그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BI 제품 선택 기준의 연도별 추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BARC의 조사에 따르면 사용 편이성을 BI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는 기업들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빠른 쿼리 성능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죠.

또 대규모 동시 접속자 지원, 지원 서버 플랫폼, 웹 아키텍처 등은 평준화된 기술의 시대상을 반영하듯 별 차이 없고요.

이 결과를 보니 BI 솔루션 업체들이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 처리를 강조하지만 실제 사용자의 변화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BI 시스템을 고도화가고 있는 국내 모 기업 관계자도 기존 OLAP 툴을 바꾸려고 하는데 이유는 기능이나 성능이 아니라 사용 편이성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BI 툴이 사용하기 어려워 현업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서요.

이러한 편차는 조사를 실시한 BARC에서도 의외였나 봅니다.

BARC는 BI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BI 솔루션 선택 가이드로서 비즈니스 인덱스 베네핏(BBI)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BBI와 실제 BI 선택기준의 차이
BBI에서는 성능, 보다 나은 개념검증(POC), 애플리케이션 구축 용이성, 사용 용이성 등이 상위 기준으로 올려져 있는데요, 기업이 실제로 BI 제품을 선택하는 것과 차이가 있죠.

20페이지 남짓해 아쉽긴 합니다만 특정 BI 제품별로 사용 기업이 가장 민감히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 데이터 볼륨에 따른 라이선스 평균 비용 등 재미있는 도표가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BI 툴을 실제 사용하는 기업들을 3000여개사나 조사해서 얻은 결과라니까 꼭 한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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